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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든 극장이든… 장애인 혼자 가는 날까지-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무장애연대[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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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1-12-09 00:00 조회2,1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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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월, 휠체어를 탄 세 지체장애인과 한 청각장애인 등 6명이 호주 시드니를 방문했다. 한국에서는 버스도, 택시도, 지하철도 타기 어려워 집 밖으로 나갈 엄두도 못 내던 이들은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장애인용 콜택시를 상상도 못했었다. 열흘간 '편안하게' 시드니 곳곳을 누빈 이들은 귀국 비행기에서 결심했다. '장애인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스스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국도 바꾸자!'고.

배융호 사무총장은 "의식주만 해결된다고 인간답게 사는 것이 아니다"며 "여가·교육·직업 활동에서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계속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무장애연대는 15년간 장애인 차별을 줄여온 공로로 9일 법무법인 태평양이 만든 재단법인 '동천'에서 '태평양 공익 인권상'과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관련사이트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09/20111209000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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