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들 장학사업·무료변론 등 사회공헌활동 활발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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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6-04-28 00:00 조회1,845회본문
고객의 승리를 위해 한 치의 양보 없이 법리를 다투던 로펌들이 법정 밖에서 또 다른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만 이는 승자독식의 살풍경이 아닌 경쟁이 치열할수록 더 큰 선(善)을 베푸는 '프로보노(전문가들이 재능을 살려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체의 활동)'의 세계다. 로펌의 사회공헌 활동은 더 이상 배려나 시혜가 아닌 하나의 '책무'라는 사회적 인식이 정착됐다.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김성진)은 2009년 국내 로펌 최초로 공익활동 전담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을 설립했다. 난민, 이주외국인, 사회적 경제, 장애인,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복지 등 7개 분야에서 체계적인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지역 법률전문 매체 '아시안리걸비즈니스(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하는 사회적 책임 분야 우수 로펌에 뽑혔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