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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은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공익단체들을 위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선정, 공익단체 지원사업, 공익변호사 양성,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장학사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선음악회 및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익인권단체 지원 | [현장스케치] 청년들에게 정장과 함께 힐링을! 열린옷장 정장기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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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3-04-24 00:00 조회2,3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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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8일 목요일, 현대해상빌딩 17층에서는 법무법인(유한)태평양 & 재단법인 동천 -열린옷장 정장기증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열린옷장은 잘 입지 않는 정장을 가진 사회선배들과 면접용 정장이 필요한 청년구직자들을 연결해주는 공유경제 기업입니다. 
‘소유’의 접근이 아닌 ‘공유’의 접근을 통해,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하는 경제생활방식을 ‘공유경제’라고 하는데요, 
사회적경제조직의 여러 비즈니스모델 중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참신한 모델이고, 이 모델의 대표적인 예가 열린옷장입니다. 
작년 9월, 서울시는 ‘공유도시 서울’을 선포하고 공유도시촉진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는데요, 열린옷장은 서울시에서 지정한 공유경제
기업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법무법인(유한)태평양 & 재단법인 동천의 사내 정장기증 프로젝트는 ‘전문가집단인 로펌의 특성상 구성원분들이 입지 않게 된 정장이
많지 않을까?’
하는 전 인턴분의 아이디어 기획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법률지원만 있던 동천과 열린옷장의 관계를 넘어, 법무법인
(유한)태평양의 사회공헌활동까지 코디네이팅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2013년 상반기 공채 면접시즌에 맞춰 4월 중순에
기증완료 및 전달을 목표로 구체화 됐습니다. 그래서 4월 1일부터 사내에서 기증이 이뤄지기 시작했으며, 기한인 15일이 지나서 기증식인
18일까지 계속 정장과 각종 아이템들이 기증되었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많은 변호사님들이 참여해주셨으며 정장류도 예상했던 것보다 넘치게 기증되어 풍성한 나눔이 이뤄진 프로젝트였습니다. 
최종 결산결과, 정장세트가 약 116벌, 넥타이, 셔츠, 서류가방 등 기타 정장류 아이템까지 총 450여점이 취합되어 전달됐습니다.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과 함께, 법무법인(유한)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의 아름다운 기증문화를 취재하러 온 기자님들도 계셨는데요. 
기증식에 태평양의 대표로 자리해주신 유욱 변호사님, 동천의 대표로 자리해주신 양동수 변호사님의 인터뷰도 이루어졌습니다.


2013년 상반기 공채 면접이 한창인 지금, 법무법인(유한)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의 정장을 대여하면서 동시에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받으실 
분이 어떤 분일까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앞으로도 다른 로펌이나 전문가그룹에서 이런 신선한 기증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해봅니다!


7기 인턴 김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