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공익인권상 | [현장스케치] 제13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시상식, 성장학교 별 & 청년행복학교 별 교장 ‘김현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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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1 작성일22-12-15 10:36 조회528회본문
지난 12월 8일(목), 재단법인 동천은 법무법인(유한) 26층 대회의실에서 제13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올해 태평양공익인권상의 영광은 김현수 교장(성장학교 별, 청년행복학교 별)에게 돌아갔습니다.
동천은 매해 연말 공익과 인권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태평양공익인권상과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공정한 선정과정을 거쳐 지원이 필요한 단체의 공익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13회 수상자로 선정된 김현수 교장은 정신과 전문의로서 정신장애인의 치유 및 재활을 돕고 소외된 청년과 청소년, 경계선 급 장애인을 위한 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주요 공적으로는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 대안학교설립 및 운영(성장학교 별) ▲느린 학습자, 경계선급 장애의 청년 등을 위한 학교설립 및 운영(청년행복학교 별) ▲청소년 인턴 및 느린 학습자, 경계선청년 자립 준비를 위한 작업장운영 ▲대안교육학 연구를 위한 학술의 장 마련 (프레네클럽)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사단’ 등 교사교육을 위한 정기적인 세미나 및 지원활동이 있었습니다.
김현수 교장은 “장애그룹에도 비장애그룹에도 속하기 어려운 경계성 장애인과 같이, 아무 곳에서도 초대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환대의 자리가 필요하다”며 “귀한 상의 정신을 본받아 청년, 청소년들에게 작은 권한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사회적소수자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분투하는 분들의 공익활동을 동천이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