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인권단체 지원 | bkl 중고 복합기 및 컴퓨터를 기증받아 공익단체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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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4-04-28 00:00 조회2,071회본문
재단법인 동천은 작년 2013년 상반기부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에서 발생한 중고컴퓨터를 기증받아
컴퓨터를 필요로하는 공익단체 및 동천 장학생들에게 전달해왔습니다.
동천에서 공익단체에 전달한 중고컴퓨터는 저희 동천 스텝들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와 같은 사양으로
다양한 업무를 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는 컴퓨터입니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이런 사양의 컴퓨터를 깨끗이 수리하고 데이터를 정리한 후
지속적으로 동천에 기부하고, 동천은 이런 컴퓨터가 필요한 공익단체 및 장학생들을 찾아 전달해왔습니다.
이번 2014년 상반기에는 태평양에서 45대의 중고컴퓨터와 함께 2대의 복합기(컬러, 흑백 각 1대)까지 기증해주었습니다.
동천은 동천과 협력하고 있는 공익단체 중 컴퓨터와 복합기가 필요한 단체들을 수소문해
2대의 복합기는 이주외국인의 인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구촌사랑나눔>에,
45대의 컴퓨터는 장애인 야학 등 장애인의 인권을 위해 일하는 <사단법인 노들>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위한 법률지원을 위해 이번에 새로 설립된 <사회적경제법센터>
의정부 지역에서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에 잘 전달하였습니다.
각 단체에 전달될 컴퓨터는 공익단체 스텝들의 업무용과 장애인, 자원활동가들의 교육, 업무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구촌사랑나눔에 전달된 2대의 복합기 중 1대는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최근 설립한 스리랑카 현지법인에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의 윤병희 팀장님은
“그동안 사용하던 복합기가 너무 오래되어 고민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좋은 복합기를 기증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단체의 활동이 더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사단법인 노들>의 최진석 팀장님도 “장애 아동들과 자원활동가들이 활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없었는데 너무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주셨습니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동천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중고 사무기기 공익단체 기증 프로젝트’는
태평양과 같이 주기적으로 업무용 컴퓨터를 교체해야 하는 대형 로펌이나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이런 사회공헌 활동이 많은 기업들로 확산되어 열악한 환경에서 공익을 위해 노력하는 공익단체와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 소외라는 새로운 차별을 견뎌야 하는 취약계층 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은 앞으로 중고 컴퓨터, 복합기 뿐 아니라
프린터 등 다른 사무기기도 필요로 하는 공익단체에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