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2013 하반기 bkl-동천 공익인권영화 상영의 날 > 사회공헌활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활동

사회공헌활동

동천은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공익단체들을 위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선정, 공익단체 지원사업, 공익변호사 양성,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장학사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선음악회 및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스케치] 2013 하반기 bkl-동천 공익인권영화 상영의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3-09-12 00:00 조회1,251회

본문


2013 하반기 bkl-동천 공익인권영화 상영의 날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9월 10일 화요일, 공익인권영화 상영의 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하반기 공익인권영화 상영의 날 행사는 점심시간에 진행되었던 지난 상반기 때와는 다르게 저녁 시간대에 강남 cgv에서 마련되었습니다. 7시에 시작될 영화 상영을 위해 일과를 마친 태평양과 동천의 식구들, 그리고 bkl-동천의 협력단체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오후부터 갑자기 내린 비를 뚫고! 퇴근하고 바로 오시는 터라 배고프실 분들을 위해 동천 직원들이 직접 도넛과 스낵, 쿠키 등을 마련해두었습니다.

 






다과뿐만 아니라 법무법인(유한)태평양 봉사동아리 다솜다무의 자선행사 이벤트로 “B FRIEND” 팔찌도 함께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소소하지만 준비된 다과들을 맛있게 드시고, 또 투박하지만 형형색색의 팔찌들을 하나씩 챙겨 가시는 모습을 보니 영화 시작 전부터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7시가 다 되어가자 많은 분들이 속속들이 도착하였습니다. 조금 늦긴 하셨지만 역시나 간단히 다과를 챙기셔서 상영관으로 입장하셨습니다. 영화가 시작할 때 즈음, 태평양과 동천 식구들, 그리고 여러 협력 단체 손님들을 위해 마련된 좌석이 거의 다 채워졌습니다.

 

영화 시작 전, 동천의 상임변호사이신 양동수 변호사님의 간단한 인사말씀을 듣고,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1시간 여의 점심시간 동안 샌드위치를 함께 먹으며 세 편의 단편영화를 관람하였던 상반기 때와는 달리, 한 편의 인권영화를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동천 직원 분들이 오랜 고심 끝에 선정한 <위캔두댓>은 이탈리아의 정신장애인 협동조합이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는데, 영화 속에서 정신장애인 분들이 겪는 어려움과 협동조합원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이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1시간 50여분의 상영 시간이 끝나자, 박수가 쏟아졌고, 그리고 자리를 떠나시던 분들의 영화를 재미있게 즐기셨다는 말씀에 감동과 이러한 행사를 함께 준비했다는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이번 bkl-동천 공익 인권 영화 상영의 날 행사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회사에서 벗어나 영화관에서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되었는데요. 직장에서의 피로를 풀고, 다양한 공익인권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bkl 구성원의 마음속 깊이 있는 따뜻한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본 행사의 목적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혹시나 부족했던 점들이 있었다면 앞으로도 개선해 나아가, 점점 더 발전하는 “상영의 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저 개인적으로도 동료들과 더욱 가까워 지고, 감동적인 영화를 감상하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또 다른 좋은 기회로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J

 



 인턴 김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