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ㆍ탈북민 | 북한/탈북민 분과 세미나 - 북한 백신 지원 사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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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5-12-28 00:00 조회2,655회본문
동천과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 북한/탈북민 분과위원회에서는 볼프강 게스트너 독일 카리타스 대북지원사업 대표를 초청해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 지원사업과 그간독일 카리타스에서 진행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제 카리타스는 가톨릭교회에 기반하여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165개 카리타스 회원기구들의 연합회로 전세계 가톨릭교회의 사회복지, 긴급구호, 개발협력 사업을 총괄 조정하며 가장 가난하고 곤궁한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인도주의적 긴급 상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초청한 볼프강 게스트너 대표는 국제 카리타스 독일 지부에서 오랜 시간 대북지원사업에 힘써왔습니다.
독일 카리타스는 지난 2010년부터 북한의 아동들을 위한 뇌염, 결핵, 풍진 등의 백신을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였으며, 북한의 주요도시에 있는 병원에 내시경 장비 등 필수 의료장비를 보급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그 외에도 안정적인 영양공급이 필수적인 결핵 환자 등을 위한 온실을 건설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의 실상과 필요한 인도적 지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