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난민네트워크 첫! 합동 오리엔테이션 > 공익법률지원활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활동

공익법률지원활동

동천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협력하여 난민, 이주외국인, 사회적경제, 장애인,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복지 등 7개 영역에서 사회적 약자가 인권침해 및 차별을 받는 경우와 공익인권 단체의 운영에 있어 법률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 공익소송 및 자문을 포함한 법률지원, 정책·법 제도 개선 및 연구, 입법지원 활동 등 체계적인 공익법률지원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난민 | [난민] 난민네트워크 첫! 합동 오리엔테이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4-04-30 00:00 조회2,631회

본문


지난달 6일 동천은 인천 강화도의 한 펜션에서 진행되는 난민네트워크 첫 합동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습니다. 
참가단체는 피난처, 난센, 어필, 공감, 휴먼아시아, 명지대 F.O.R.과 동천을 포함해 총 7개였습니다. 
장보기 팀인 저와 연주변호사님, 휴먼아시아의 용주 간사님, 공감의 김진 변호사님을 만나서 함께 장을 보고 강화도로 향했습니다. 
긴장감 반, 설렘 반으로 펜션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보니 새로운 분 들도 많이 계셨고 낯익은 분들도 몇몇 계셨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네트워크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난민네트워크 회의를 위해서 모인 일곱 단체

난민네트워크 회의에서는 CGP프로젝트를 통해 미국에 다녀오셨던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한국에서 이뤄지는 난민 재정착에 관한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6월에 난민주간 일정을 상의하고 작년 난민주간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곧 저녁이 되어 휴먼아시아 팀이 저녁식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저녁메뉴는 든든한 햄카레와 김치

이어서 피난처의 이호택 대표님, 난센의 김성인 국장님, 어필의 김종철 변호사님, 공감의 박영아 변호사님, 
휴먼아시아의 김정림 사무국장님의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사회는 연주변호사님과 난센의 류은지씨가 봐주셨습니다. 

각 단체를 대표하는 분들의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는데요. 
어떻게 난민을 만나게 되었는지, 지금까지 난민에 관한 일을 하고 계신 이유가 무엇인지, 
난민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등 질문에 진솔한 답변을 해주셨답니다. 


▲왼쪽부터 김종철 변호사님, 김성인 국장님, 김정림 사무국장님, 이호택 대표님, 박영아 변호사님, 김연주 변호사님, 류은지 활동가님

그리고 잠들기 전까지 저녁시간에는 치킨을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했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가까운 바닷가로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


▲왼쪽부터 저, 연주변호사님, 류은지 활동가님



아침운동을 꽤 오래 한 후, 숙소로 돌아와서 아침식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둘째 날 아침담당은 어필과 동천! 메뉴는 어필의 김세진변호사님께서 손수 만들어오신 특제 소스를 입힌 제육볶음과 
여기에 어울리는 계란국, 김 자반, 과일 샐러드 까지!!



아침을 먹고 난 다음에는 동천에서 준비해 간 ‘사생결단 윷놀이!’를 하였습니다. 
저랑 같은 편이었던 연주변호사님이 말이 나기를 눈앞에 두고 백도를 하는 바람에 역전패를 당했던 것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비록 두 번 다 졌지만 모두 행복하게 웃고 떠들던 시간을 보내서 무척 뿌듯했답니다^^

짧지만 강렬했던 윷놀이 두 판이 끝나고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하였습니다. 
인턴처우 개선 문제와 ‘나는 활동가인가 실무자인가’라는 주제로 여러 단체의 다양한 사람들이 의견을 내주었습니다. 



1박 2일로 끝난 첫 난민 오리엔테이션이었습니다. 참가한 단체의 각각의 사람들을 다 알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무척 좋았답니다. 다음 난민 네트워크 오리엔테이션도 기대해주세요!

(글: 이다은 인턴)

Total 577건 43 페이지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