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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특별한 기부이야기 (고현철 고문님, 오명은 변호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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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4-10-29 00:00 조회3,4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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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의 특별한 기부이야기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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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대법관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거쳐 2009년부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에서 일하고 계신
고현철 대법관님께서 3천만원의 거금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일이 없이도 큰 돈을 기부해주신 것에 동천 식구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고문님께서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동천의 목적사업과 운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고현철 고문님은 제 10회 사법시험 합격 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지방법원장, 대법원 대법관을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일하시다가, 2009년 3월부터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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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좋은 날 떡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요즘도 아이들이 첫돌을 맞이하거나 어르신들의 회갑, 고희연 그리고 결혼 후 인사로 떡이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동천에도 떡과 관련된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금융소송팀의 오명은 변호사님께서 동천에 쌀을 기부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신 것입니다.

지난 7월에 예쁜 딸을 출산하신 후 아이(남윤조)의 백일을 맞이하여
백일 떡을 돌리는 대신 쌀 100kg을 동천에 기부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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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는 것도 좋지만 원재료인 쌀을 기부해
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덧붙여서 말입니다.
 
오변호사님께서 기부해주신 쌀은 12월 1일 ~ 2일 진행될 “bkl-동천 연말 자선바자회”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그 판매금은 소외계층 장학생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공익단체에 전달 될 예정입니다.

 오명은 변호사님은 현재 bkl 금융소송팀 소속으로서, 주된 업무분야는 금융 소송, 행정 소송, 기업 형사 및 민사 소송 등 입니다.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이후 영국 King’s College London, University of London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마친 후 2009년 사법연수원을 제38기로 수료하였습니다.
 

동천에서는 이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스토리 있는 기부를 언제든 환영합니다.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마음 편히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