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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은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공익단체들을 위해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선정, 공익단체 지원사업, 공익변호사 양성, 예비법조인 대상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장학사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자선음악회 및 인권 옹호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타 | [현장스케치]제11회 bkl공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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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8-06-08 17:11 조회2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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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bkl 공익포럼 북한탈북민과위 세미나 '탈북청년들의 사회진출 지원 현장 이야기'

 

20185 31, 동천과 북한/탈북민분과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11회 공익포럼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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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문가와 직원들은 바쁜 업무 일정 임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을 쪼개어 참석했고 모두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공익포럼에서는 작년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인 '함께하는 재단 탈북민취업지원센터최경일 센터장님을 강사로 초빙해 ‘탈북청년들의 사회진출 지원 현장 이야기’ 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처음에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비는 얼마나 나올까요?” 라는 퀴즈 문제로 강연을 시작해 매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습니다거리상으로는 가까운 서울과 평양이지만 탈북민에게는 너무나도 먼 거리 일수 있다는 것을 오늘 강연을 듣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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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일 센터장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탈북 청년들이 겪는 여러가지 어려움, 도움의 필요성, 그리고 효과적인 도움 방법 등 탈북청년들의 사회진출에 대한 다방면적인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센터장님 께서는 "탈북보다 취업이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탈북대학생에게 취업은 엄청난 고난이라고 합니다. 탈북민취업지원센터는 탈북학생들이 꿈을 만들고, 꿈에 도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3단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꿈을 형성하는 단계부터 시작해 수년 동안의 장기 플랜을 계획하고 각 단계에서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고취업 후에도 청년들과의 관계를 유지해 매우 고되지만 보람찬 일을 하시고 계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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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왜 취업이 어려운지 이해하기 위해 먼저 탈북 후 탈북자들이 겪는 신체적·정신적 어려움부터 시작해 같은 한국어를 사용하더라도 잦은 외래어들과 한문 단어 사용으로 탈북자들이 겪는 언어의 어려움 등 같은 일반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어려움들에 대해 설명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생활비로 인해 학업에 집중 못하는 점, 의지할 주변사람이 없다는 점 등 종합적인 요소들이 탈북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고, 이러한 문제들의 대책으로 개별적이고 체계적인 도움 방법의 필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예로, 최경일 센터장님이 컨설팅 해주신 마케팅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5단계로 나누어진 로드 맵, 그리고 각 단계에서 세운 구체적인 계획과 지원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예로 통해 이런 1:1 컨설팅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또 탈북민 들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기초부터 시작하는 컨설팅이 좋은 출발점을 만들고 각 단계로 진행함에 있어 순탄한 대로를 만든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도움을 주기 위해 과감하게 다니시던 회사를 나오시고 조그만 연결고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몇 십 통의 전화와 메일로 하루 종일 부탁을 하신다는 말을 듣고 이런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같은 민족을 돕는 것이 곧 애국심을 보일 수 있는 길이라 하시는 걸 보고 자기 능력을 활용해 도움을 주는 일이 얼마나 보람차고 의미 있는지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개개인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도움의 손길을 준다면 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얼마나 큰 것이 되는지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_정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