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인권단체 지원 | 태평양, 동천 15개 공익단체에 중고컴퓨터 본체 및 모니터 160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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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6-06-30 00:00 조회2,936회본문
태평양과 동천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태평양에서 발생한 중고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각 160대씩을 15개 공익·인권 단체에 전달했습니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동천을 통해 2013년부터 주기적으로 법인에서 발생한 중고컴퓨터, 사무용복합기 및 프린터를 공익인권 단체에 전달해 왔습니다.
공익단체 및 장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중고 사무기기들은 모두 법인 자체에서 수리를 마친 후 컴퓨터 등 사무기기가 필요한 단체 등에게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어왔습니다. 태평양과 동천이 2013년부터 지금까지 전달한 중고 컴퓨터만해도 300여대에 이릅니다.
이번에 전달된 컴퓨터 및 모니터는 몽골출신 이주외국인 자녀들을 교육하고 보호하는 <재한몽골학교>,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는 <해야학교>, 난민들을 지원하는 <피난처>, 북한이탈주민 지원단체인 <남북동행> 등 우리 사회 공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공익단체 15곳에 잘 전달되었습니다.
특히 오래된 컴퓨터로 인해 정상적인 컴퓨터 교육을 하기 어려웠던 <재한몽골학교>는 이번에 기증받은 30대의 컴퓨터와 모니터를 통해 5월 초부터 재학생에 대한 컴퓨터 교육이 정상적으로 시작될 수 있었다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재한몽골학교>의 이강애 교장선생님은 “컴퓨터실에 20여대 정도의 컴퓨터가 있었지만 절반 이상은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상태여서 항상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었다”고 하시며, “이번에 컴퓨터를 새로 설치한 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 고 이번 기증에 대한 소감을 전하셨습니다.
사용 가능한 사무기기를 공익단체에 기증하는 문화가 다른 기업들로 확산되어 열악한 환경에서 공익을 위해 노력하는 공익단체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은 앞으로도 중고컴퓨터 및 모니터를 비롯한 사용 가능한 중고 사무기기를 공익단체들에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