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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법률지원활동

동천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협력하여 난민, 이주외국인, 사회적경제, 장애인,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복지 등 7개 영역에서 사회적 약자가 인권침해 및 차별을 받는 경우와 공익인권 단체의 운영에 있어 법률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 공익소송 및 자문을 포함한 법률지원, 정책·법 제도 개선 및 연구, 입법지원 활동 등 체계적인 공익법률지원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타 | 2011년 공익활동위원회 송년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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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1-12-29 00:00 조회2,9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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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공익활동위원회 송년회 후기

2011년 12월 20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송년회가 많았던 지난주 화요일 저녁, 태평양 공익 활동 위원회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참석인원은 약 30명, 태평양에서 공익활동위원회에 소속된 변호사님들과 동천 식구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자리에 앉기 전에 오늘의 사회를 맡으신 정윤형 변호사님이 사람들에게 각각 다른 번호가 적힌 초록색 종이를 나눠줬습니다. 식사 뒤 경품 추첨 행사가 쓰인다는 말에 저는 들뜬 마음으로 종이를 고이 접어 식탁 위에 올려두었지요. 

강용현 대표변호사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맛있는 식사, 담소, 붉은 빛 와인, 멋진 피아노 연주, 달콤한 초콜릿이 하나로 어우러져 즐겁고 훈훈한 연말 저녁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편, 공익위원회 변호사님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자리인 만큼 ‘공익위 송년모임 준비 TFT’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우선 각 팀별로 돌아가면서 올해 3대 뉴스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가 난민/이주외국인팀, 사회적 기업 팀, 탈북민팀, 장애인 팀 등 4개의 팀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 아시죠? 탈북민팀의 이경환 변호사님, 난민/이주외국인팀의 한창완 변호사님 (한변호사님은 3가지가 아니라 5가지를 준비하셨습니다 ^^;;), 사회적 기업팀의 이여원 변호사님, 장애인팀의 박정은 변호사님이 차례로 나오셔서 짧게 발표를 해주셨고, 동천 양동수 변호사님도 동천의 향후 계획 및 방향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익활동위원회의 이사이신 유욱 변호사님, 그리고 조원희 변호사님 등 공익위원회와 동천의 활동의 주축이 되시는 분들의 인사말씀을 듣고, 고지훈 변호사님의 발표로 공익위원회 소속 변호사님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설문한 분석 자료를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경품 추천 시간! 오늘의 경품은 강용현 대표님이 직접 준비하신, 클레식 레코딩스 컬렉션 20 CD와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이 모든걸 받을 사람은 단 두 명! 긴장감이 넘치는 경품 추첨시간, 당첨 되지 못한 사람들은 아쉬워했지만, 이게 경품 추천의 끝이 아니었습니다. 더 많은 선물이 준비되어 있었고, 저도 그 중 한 개를 받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강대표님이 모든 참석자들을 위해 준비하신 CD를 나눠주셨습니다. 평소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시고, 후배 변호사들과 직원들을 잘 챙겨주시는 걸로 유명한 강대표님 덕에 인턴인 저까지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황승화 변호사님도  ‘혼창통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라는 책을 가져오셔서 기증해 주셨는데요, 경품추첨 시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하는 마음이 솔직히 조금 있었습니다. (*^^*)
공익위원회 송년모임 참석을 통해, 공익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하시는 변호사님들과 모여서 함께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신년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2년에는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공익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활동을 하길 바라며, 이상 공익활동위원회 송년회 후기를 마칩니다.

-이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