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현장스케치] 2013 상반기 인;연 캠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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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13-02-27 00:00 조회2,343회본문
인;연.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 이어준다는 의미로 가운데에는 세미콜론을 찍어본다!
내가 아주 아주 좋아하는 말인데, 이번에는 인;연이라는 이름의 캠프를 통해서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
2013년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과 사법연수원 인권법학회 연합캠프 인:연이 열렸다.
인;연캠프와 아주 오랜 인연이 있는 우리 차연님과 함께 야심한 시간 10시. 캠프가 한창인 서울여성프라자에 방문했다.
우리가 방문했을 무렵에는 캠프 공식일정이 다 끝나고 학회 학생 분들은 뒷풀이로 이동하려던 참이었다.
우리는 동천에서 기존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던 공익인권활동프로그램 공모전을
올 한 해에는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기 위해 인;연 캠프를 방문하였다.
뚜둥~ 나였으면, 뒷풀이에 가서 치킨을 먹고 있었을 것 같은데.... 그러나 우리는 치킨보다 더 매력있는 한시간 반을 보냈다는 거!
우리는 세미나 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차연님이 올해 동천에서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생각을 전하고, 학회 학생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 자리에서 나는 몇 차례 놀랐는지 모르겠다.
우선 전국 각 지역의 각각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같은 관심과 고민을 가지고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에 참 놀랐다.
이러한 만남이 계속 정기적으로 지속되는 것이 참 기분 좋고 부럽기도 했다.
또 몇몇 지역의 학교 학생 분들은 벌써 지역 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공유하셨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또 몇 번이고 놀랐다.
전국 각 지역에서 이렇게 인권에 대한 관심이 많은 예비 법률가들이 활동한다면
곳곳에서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을 인권침해와 같은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학회활동에 참여하고,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보는 학회 학생 분들의 열정에 참 기분 좋은 자극이 된 시간이었다.
<2회 동천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그리고, 또 감동했던 한마디, 인권법학회 학생 분들은 동천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와우! 너무 이뻤다)
동천의 공익인권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같이 학생들의 구체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활동들에 함께 하며 그 분들을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다려진다. :)
<지난 워크샵 때 저와 김차연 변호사님>
PS. 야심한 열두시에 차연님은 나를 집까지 태워다줬다는 거. 현장스케치를 빌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그대, 보고있나용.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 이어준다는 의미로 가운데에는 세미콜론을 찍어본다!
내가 아주 아주 좋아하는 말인데, 이번에는 인;연이라는 이름의 캠프를 통해서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
2013년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에서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과 사법연수원 인권법학회 연합캠프 인:연이 열렸다.
인;연캠프와 아주 오랜 인연이 있는 우리 차연님과 함께 야심한 시간 10시. 캠프가 한창인 서울여성프라자에 방문했다.
우리가 방문했을 무렵에는 캠프 공식일정이 다 끝나고 학회 학생 분들은 뒷풀이로 이동하려던 참이었다.
우리는 동천에서 기존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던 공익인권활동프로그램 공모전을
올 한 해에는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기 위해 인;연 캠프를 방문하였다.
뚜둥~ 나였으면, 뒷풀이에 가서 치킨을 먹고 있었을 것 같은데.... 그러나 우리는 치킨보다 더 매력있는 한시간 반을 보냈다는 거!
우리는 세미나 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차연님이 올해 동천에서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생각을 전하고, 학회 학생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 자리에서 나는 몇 차례 놀랐는지 모르겠다.
우선 전국 각 지역의 각각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같은 관심과 고민을 가지고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에 참 놀랐다.
이러한 만남이 계속 정기적으로 지속되는 것이 참 기분 좋고 부럽기도 했다.
또 몇몇 지역의 학교 학생 분들은 벌써 지역 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공유하셨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또 몇 번이고 놀랐다.
전국 각 지역에서 이렇게 인권에 대한 관심이 많은 예비 법률가들이 활동한다면
곳곳에서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을 인권침해와 같은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학회활동에 참여하고,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보는 학회 학생 분들의 열정에 참 기분 좋은 자극이 된 시간이었다.
<2회 동천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그리고, 또 감동했던 한마디, 인권법학회 학생 분들은 동천 공익인권활동 프로그램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와우! 너무 이뻤다)
동천의 공익인권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같이 학생들의 구체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활동들에 함께 하며 그 분들을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다려진다. :)
<지난 워크샵 때 저와 김차연 변호사님>
PS. 야심한 열두시에 차연님은 나를 집까지 태워다줬다는 거. 현장스케치를 빌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그대, 보고있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