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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및 PA | 2020년 하반기 22기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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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단법인 동천 작성일21-01-29 10:48 조회1,6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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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
동천에서 보낸 반 년은 제게 너무나 소중한 탐구와 성장의 기회였습니다. 법에 관해 공부하고 정의로운 결과에 관해 고심해 보며 보람 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할 수 있었던 노력과 고민이 앞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의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데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의 부당한 일들에 관해, 그리고 약한 사람들의 고통에 관해 문제 의식을 가진 분들이라면 동천에서의 순간순간을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연대감을 느끼고, 순수함을 잃지 않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곳입니다. 어쩌면 매우 가까운 미래에 법률 활동 현장에서 동천의 분들과 다시 반갑게 인사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현아]
동천이 없었다면 제 2020년은 이렇게 활기차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과 출근을 병행하면서 동천 구성원 분들과 더 많이 시간을 가지진 못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공익과 인권을 위하여 열심을 다하시는 모습들에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변호사가 되겠다고 결심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과 마음다짐이 걸렸었는데, 동천의 경험으로 인해 제 선택에 더 큰 확신이 생겼습니다. 부족한 저를 잘 인내하고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나 행복했고 감사합니다 :)

 

[준수]
동천에서의 활동은 제 삶의 활력소이었습니다. 막연히 공익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비장한 마음으로 동천에 무작정 지원했었는데, 어느 순간 동천에서의 활동이 정말 즐겁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PA 활동을 통해 재난 상황 속에서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서 더욱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동천에서의 경험은 제 자랑이자, 삶의 지침이 되었습니다. 변호사님들과 사무국분들과 같이 일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동천 사랑합니다♥

 

[지영]
정말 행복했습니다! 5개월 간의 시간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행복하다인 것 같네요. 동천에서 일하며 저는 운이 참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분야를 배울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한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기까지 했으니까요. 지금까지는 그저 좋은 일이 하고 싶어서, 관심이 있어서 정도가 다인 막연했던 꿈이었지만 난민, 이주민,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작지만 변호사님들의 일을 도우며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었고, 제가 얼마나 이 일을 하고 싶은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들 속에서 변호사님들, 간사님들, 팀장님들께서 부족한 저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고 챙겨주려 하신 것 모두 마음 깊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항상 따뜻하고 감사했어요. 잊지 않고 모두 마음에 담아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꿈을 안고 갈 든든한 PA분들을 만난 것도 너무 감사한 일이네요. 앞으로 어디에 있건, 저도 저의 자리에서 지금 이 순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팀장님들, 간사님들, 변호사님들, PA님들 모두 다 저의 행복했던 순간을 만들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만날 그 날까지 행복하시길 온 마음으로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동천으로 2행시 하고 가겠습니다 후후
동 : 동천 구성원 여러분들
천 : 천년만년 아니 오조오억년 사랑해요 아잉❤

 

[예림]
저는 동천에서 했던 모든 것들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는 동천 구성원분들을 보면서 마음에 감동이 있었고, 저도 그 과정에 동참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또한, 공익법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었던 제게, 이 경험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주었습니다!:) 팀장님, 변호사님, 간사님, 그리고 PA분들!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첫 직장은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어디서든 뵐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ㅎㅎ